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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방정식은 "측정모델"과 "구조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측정모델"은 확인적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y Analysis)으로 분석하고, "구조모델"은 경로분석(Path Analysis)과 유사한 방식으로 분석한다. *"경로분석"은 "측정변수"를 이용하지만 "구조모델"은 "잠재변수"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그러나, AMOS를 사용할 경우에는 메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분석' 버튼만 누르면 그려진 모형에 따라서 분석이 이루어진다.

 

주의할 점은 AMOS를 사용하면 "CFA", "경로분석" 같은 메뉴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고 모형 그림을 어떻게 그리고 '분석' 버튼을 누르냐에 따라서 CFA가 실행되기도 하고 경로분석이 실행되기도 한다. 즉, 잠재변수(Latent variable)간에 공분산을 설정하고 '분석'버튼을 누르면 CFA가 실행되고 잠재변수간에 경로(인과관계)를 설정하고 '분석'버튼을 누르면 경로분석이 실행된다.

 

1. 확인적 요인분석

 

CFA를 통해서 집중타당성(Convergent Validity)과 판별타당성(Discriminant Validity)을 검증한다. 그리고, 측정모델 적합도를 확인한다.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평균분산추출(AVE: Average Variance Extracted), 개념신뢰도(CR: Composite Reliability)값을 알아야 하는데 AMOS는 이 값을 출력하지 않는다. 그래서, 엑셀 등을 이용하여 수작업으로 계산해야 한다.

 

측정모델 적합도가 기준에 맞으면 경로분석의 결과를 통해 구조모델 적합도를 확인한다. 통용되는 적합도 기준은 다음과 같다.

 적합도 지수 판단기준
x2/df <3 또는 5
RMR < 0.05
RMSEA < 0.08
SRMR < 0.08
GFI > 0.9
TLI > 0.9
NFI > 0.9
CFI > 0.9
AGIF > 0.8

 

실제 논문을 보면, CFA의 결과를 이용해 3개의 표를 작성한다.

 

표1. 신뢰도,집중타당도표. AMOS의 표준화계수(Standardized regression weights)와 오차계수(Variances)를 이용해 AVE와 CR을 계산한다. 신뢰도는 SPSS에서 계산한다.
표2. 판별타당도표. AMOS의 상관분석(Correlations)과 AVE를 이용해 작성한다.
표3. 모델 적합도표

2. 경로분석

 

경로분석의 결과를 이용해 다음과 같은 모형도를 작성한다. 경로계수와 유의확률을 표로 정리하여 추가하기도 한다.

경로계수와 유의수준(p값과 유의수준의 관계를 *의 갯수로 표시)을 통해 가설의 채택/기각을 표현한다.

위의 모형도에서 실선은 가설 채택, 점선은 가설 기각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모델 적합도를 기술한다.

 

실습1 확인적요인분석

실습2 경로분석